"대학·학과 간 벽 허물어야" 서울대 전임 총장들의 조언
“서울대가 발전적으로 나아가려면 학과의 벽을 헐고 대학의 벽을 헐어야 합니다.”
1996년 제21대 서울대 총장에 취임한 선우중호 전 총장이 서울대 종합화 50주년을 맞아 이같이 조언했다.
서울대가 개교 79주년, 종합화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17일 오전 선우 전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3명을 초청해 ‘회고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대담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우 전 총장은 “서울대 종합화는 서울대의 가장 큰 변화였다.
그 당시에는 학문 분야별로 독자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게 추세였다”면서도 “하지만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를 다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1996년 제21대 서울대 총장에 취임한 선우중호 전 총장이 서울대 종합화 50주년을 맞아 이같이 조언했다.
서울대가 개교 79주년, 종합화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17일 오전 선우 전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3명을 초청해 ‘회고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대담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우 전 총장은 “서울대 종합화는 서울대의 가장 큰 변화였다.
그 당시에는 학문 분야별로 독자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게 추세였다”면서도 “하지만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를 다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