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녹색전환, 신성장동력화… 전력망·저탄소 제품시장이 핵심”
• 매체 문화일보
• 게재일자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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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클러스터
한경협, 산업 전환 전략 세미나
세제 지원·금융 중요성 강조도
정부 발표를 앞둔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이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국가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이 돼야 한다는 경제계와 학계 제언이 나왔다. 이를 산업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민간 차원 핵심 과제로는 ‘전력망 확충’과 ‘저탄소 제품 시장 조성’이 꼽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2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신성장동력 K-GX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민간 측 발제를 맡은 윤제용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경쟁의 중심이 탈탄소 기반 산업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며 “K-GX 전략도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아니라 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무탄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송·배전망 인프라 확충’과, 생산 비용이 높은 저탄소 철강 등이 적정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