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사이에 낀 한국·EU, 국방·공급망 연대해야”
• 매체 중앙일보
• 게재일자 2026-06-11
• 관련 연구
국가미래전략원
“그 어떠한 국가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고조된)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홀로 해결할 수는 없다.”(유홍림 서울대 총장)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유럽의 석학 및 전·현직 관료들이 모여 전략적 생존 공간을 모색했다. 10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강원택)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 한국과 유럽의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강원택 원장은 개회사에서 “러·우 전쟁은 유럽의 안보 이슈에 그칠 것 같았지만, 북한은 파병을 했고 한국은 유럽의 재무장을 돕고 있다”며 양측이 처한 현실의 유사점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래주의적동맹관은 유럽과 한국 모두에 안보적 고민을 안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카드를 지렛대 삼아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으로부터 3500억 달러(약 531조 200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국방비 증액 등 막대한 안보 대가를 받아냈다.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유럽의 석학 및 전·현직 관료들이 모여 전략적 생존 공간을 모색했다. 10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강원택)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 한국과 유럽의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강원택 원장은 개회사에서 “러·우 전쟁은 유럽의 안보 이슈에 그칠 것 같았지만, 북한은 파병을 했고 한국은 유럽의 재무장을 돕고 있다”며 양측이 처한 현실의 유사점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래주의적동맹관은 유럽과 한국 모두에 안보적 고민을 안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카드를 지렛대 삼아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으로부터 3500억 달러(약 531조 200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국방비 증액 등 막대한 안보 대가를 받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