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화이트칼라 초과근무 없인 나라 미래 없어”…전 한은총재의 경고

• 매체 매일경제
• 게재일자 2026-10-06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서울대 특임교수)가 “화이트칼라(사무·전문직) 직종에 획일적으로 근로시간을 규제하고 초과근무를 막는다면 나라에 미래가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근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논의가 일고 있는데, 이를 넘어 지식 기반 화이트칼라 전반에 걸쳐 근로시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이다.

이 전 총재는 6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주최한 인구클러스터 포럼에 참석해 “지금까지 한국 경제는 블루칼라(생산직)가 밤낮 없이 일하며 일궈냈지만, 앞으로의 성장은 화이트칼라의 혁신과 창의성에 달려 있다”며 “공장 컨베이어 벨트 돌아가듯 출퇴근 도장만 찍고 상사 눈치나 보게 만드는 획일적인 근로시간 규제로는 어떤 혁신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