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전략원 <경제안보 클러스터>
(지정학적 주요국 경제안보 정책 현황정리를 위한)
정성분석팀 12개국 보고서
『베트남의 경제안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의 <경제안보 클러스터>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강점과 약점, 한국과의 연결관계 연구를 위해 전직 및 현직 외교부 공직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12개국 경제안보 현황을 평가하고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급속한 산업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베트남이 추구하는 경제안보 전략과 한국의 협력 방향을 분석하였다. 베트남은 정치사회적 안정, 천연자원의 부존, 국민의 근면성, 젊은 인구 확보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제조·무역·투자 전반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의 경제 협력 강화와 함께, 주요 광물 및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전략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SWOT 분석 결과, 강점(Strengths)으로는 안정적인 정치적·사회적 환경, 황금의 인구구조 및 인구증가 추세, 풍부한 자원, 양질의 노동력, 지도층의 개발 의지, 강한 복원력, 견실한 경제성장이 도출되었다. 약점(Weaknesses)은 정치·금융·교육 분야에서의 개혁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높은 부패 수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이 지적되었다. 기회(Opportunities) 요인으로는 국제 무역과 투자의 자석, 세계 경제와 통합 추진, 국제적 위상 부상, 중국의 대체지로서의 주목(China + One)이 있으며, 위협(Threats)으로는 남중국해 분쟁, 캄보디아와 분쟁재연 가능성, 한국 관련 요인(참전 후유증, 불법이주근로자, 한국인에 대한 반감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한국과 베트남 관계는 1992년 우호친선을 바탕으로 수교한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2022년에 베트남은 우리에게 제1위의 무역흑자국이 되었다. 한국의 투자는 베트남의 GDP(10%), 수출(30%), 노동자 고용(100만명 등) 베트남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와 협력의 확대를 반영하여 2022년에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베트남은 경제안보에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상호의존성이 고도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는 물론 정치 및 인적교류에서 베트남은 우리에게 상호이익을 줄 적임 파트너로 보인다.
주제어
베트남, 경제안보, 글로벌 공급망, 산업다변화, 핵심광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China+1 전략, 인적교류, 제조업

(지정학적 주요국 경제안보 정책 현황정리를 위한)
정성분석팀 12개국 보고서
『베트남의 경제안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의 <경제안보 클러스터>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강점과 약점, 한국과의 연결관계 연구를 위해 전직 및 현직 외교부 공직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12개국 경제안보 현황을 평가하고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급속한 산업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베트남이 추구하는 경제안보 전략과 한국의 협력 방향을 분석하였다. 베트남은 정치사회적 안정, 천연자원의 부존, 국민의 근면성, 젊은 인구 확보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제조·무역·투자 전반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의 경제 협력 강화와 함께, 주요 광물 및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전략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SWOT 분석 결과, 강점(Strengths)으로는 안정적인 정치적·사회적 환경, 황금의 인구구조 및 인구증가 추세, 풍부한 자원, 양질의 노동력, 지도층의 개발 의지, 강한 복원력, 견실한 경제성장이 도출되었다. 약점(Weaknesses)은 정치·금융·교육 분야에서의 개혁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높은 부패 수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이 지적되었다. 기회(Opportunities) 요인으로는 국제 무역과 투자의 자석, 세계 경제와 통합 추진, 국제적 위상 부상, 중국의 대체지로서의 주목(China + One)이 있으며, 위협(Threats)으로는 남중국해 분쟁, 캄보디아와 분쟁재연 가능성, 한국 관련 요인(참전 후유증, 불법이주근로자, 한국인에 대한 반감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한국과 베트남 관계는 1992년 우호친선을 바탕으로 수교한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2022년에 베트남은 우리에게 제1위의 무역흑자국이 되었다. 한국의 투자는 베트남의 GDP(10%), 수출(30%), 노동자 고용(100만명 등) 베트남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와 협력의 확대를 반영하여 2022년에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베트남은 경제안보에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상호의존성이 고도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는 물론 정치 및 인적교류에서 베트남은 우리에게 상호이익을 줄 적임 파트너로 보인다.
주제어
베트남, 경제안보, 글로벌 공급망, 산업다변화, 핵심광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China+1 전략, 인적교류, 제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