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SBS D FORUM 2025: 제로 시대의 재설계: 다시 쓰는 혁신 조회수 46
분류 국내학술회의
일시 2025-11-13
장소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
주최 국가미래전략원, SBS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SBS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SDF(SBS D포럼) 행사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올해 SDF 주제는 <제로 시대의 재설계: 다시 쓰는 혁신>입니다. 정답이 없어진 세상, 모든 게 새로 세팅되고 있는 세상, <제로 시대>의 세상을 진단하고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올해 TIME 선정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자 ‘딥 러닝의 어머니’라 불리는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 월드랩스 창업자)가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미래상을 전합니다. 또 작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아세모글루 교수(MIT 경제학과)가 <제로시대, 한국의 재설계 해법>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국가전략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동아시아연구원이 변화하는 세계질서의 방향과 국가 전략의 혁신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서울대-미시간 경영대학의 ‘한국형 성장전략 재구성’ 연구가 발표됩니다. 전환의 시기, 불확실성의 시대를 재설계하는 SDF2025 <제로 시대의 재설계: 다시 쓰는 혁신>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프로그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sdf.or.kr/2025/ko/program 

PART 03 Session 06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연구발표 - 한국의 정부 경쟁력, 무엇이 문제인가?

1960년대 ‘한강의 기적’을 시작으로, 지난 경제 발전기에는 정부의 정책 집행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정부의 역할은 더욱 절실해졌고, 한국 관료제는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 개혁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국가적 위기가 예상된다. 정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관료의 역량을 중심으로, 정책 집행, 조직 관리, 법적 전문성, 윤리성, 신기술(AI), 정치적 소통력 등 6가지 측면에서 한국 정부의 현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미 누적된 관료제의 병폐로 인해 많은 공직자들이 쓸모없는 일에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으며, 낮은 임금과 경직된 조직 문화는 유능한 젊은 인재들의 공직 유입을 가로막아 정부 경쟁력 유지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위기를 극복할 방법과 필요한 혁신을 고민하고 제언한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https://ifs.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