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_1차 연도 결과보고서 | 조회수 | 1267 | 
|---|---|---|---|
| 출간일자 | 2023-11-20 | ||
| 클러스터 | |||
국가미래전략원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 
1차연도 결과보고서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의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가 수행한 1차연도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과학과 기술이 국가발전의 핵심엔진이며, 미중 패권분쟁의 핵심고리 또한 과학기술의 패권이라는 데 대해서는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국과 중국 외 다른 선진국들이 기술주권의 개념 하에 미래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데 부심하고 있는 만큼, 한국 역시 기술주권을 갖추어야 한다. 오늘날의 기술은 그 어떤 국가도 모든 요소를 자국 내에서 보유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이를 감안한다면, 기술주권 논의에서는 글로벌 혁신생태계 내에서 협력적 방식으로 국가핵심기술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협력적 기술주권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첫째, 기술주권의 관점에서 한국의 핵심기술들을 식별하고, 현재의 수준과 변화추세를 정확히 모니터링하는 테크인텔리전스(tech intelligence) 역량을 키워야 한다. 둘째, 핵심기술 분야별로 협력의 세부분야와 최적의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이 기술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갖는다는 것은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서 기존의 교과서와 로드맵을 벗어나 새로운 경로의 기술을 창출함으로서 다른 국가가 따라오도록 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전환의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새로운 로드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도전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에서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10개의 첨단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가장 도전적인 난제를 그랜트 퀘스트(Grand Quest)로 제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개의 선정된 분야는 양자정보과학, 수소생성 및 활용, 신뢰기반 인공지능, 진화적 인공지능,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항체기술, 차세대 이차전지, 소프트로봇,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또한 본 클러스터에서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공기처럼 우리 삶을 둘러싸는 미래세상이 펼쳐질 때 한국사회, 나아가 인류가 던져야 할 핵심적인 질문이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룹토의를 통해 도출된 5개의 키워드들은 ‘주의소유권’, ‘비인간관계’ ‘디지털휴이넘(Houyhnhnms)’, ‘호모 바니타스(Vanitas)’, ‘디미그레이션(Dimmigration)’이었다. 이처럼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에서 탐구하고 있는 ‘협력적 기술주권’, ‘그랜드 퀘스트’, ‘미래세대 토론’ 작업을 통해 도출되는 키워드들이 과학기술계, 나아가 한국 사회 전반에 추격에서 선도로의 전환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과학과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협력적 기술주권, 그랜드 퀘스트, 미래세대 토론

  1차연도 결과보고서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의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가 수행한 1차연도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과학과 기술이 국가발전의 핵심엔진이며, 미중 패권분쟁의 핵심고리 또한 과학기술의 패권이라는 데 대해서는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국과 중국 외 다른 선진국들이 기술주권의 개념 하에 미래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데 부심하고 있는 만큼, 한국 역시 기술주권을 갖추어야 한다. 오늘날의 기술은 그 어떤 국가도 모든 요소를 자국 내에서 보유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이를 감안한다면, 기술주권 논의에서는 글로벌 혁신생태계 내에서 협력적 방식으로 국가핵심기술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협력적 기술주권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첫째, 기술주권의 관점에서 한국의 핵심기술들을 식별하고, 현재의 수준과 변화추세를 정확히 모니터링하는 테크인텔리전스(tech intelligence) 역량을 키워야 한다. 둘째, 핵심기술 분야별로 협력의 세부분야와 최적의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이 기술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갖는다는 것은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서 기존의 교과서와 로드맵을 벗어나 새로운 경로의 기술을 창출함으로서 다른 국가가 따라오도록 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전환의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새로운 로드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도전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에서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10개의 첨단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가장 도전적인 난제를 그랜트 퀘스트(Grand Quest)로 제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개의 선정된 분야는 양자정보과학, 수소생성 및 활용, 신뢰기반 인공지능, 진화적 인공지능,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항체기술, 차세대 이차전지, 소프트로봇,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또한 본 클러스터에서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공기처럼 우리 삶을 둘러싸는 미래세상이 펼쳐질 때 한국사회, 나아가 인류가 던져야 할 핵심적인 질문이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룹토의를 통해 도출된 5개의 키워드들은 ‘주의소유권’, ‘비인간관계’ ‘디지털휴이넘(Houyhnhnms)’, ‘호모 바니타스(Vanitas)’, ‘디미그레이션(Dimmigration)’이었다. 이처럼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에서 탐구하고 있는 ‘협력적 기술주권’, ‘그랜드 퀘스트’, ‘미래세대 토론’ 작업을 통해 도출되는 키워드들이 과학기술계, 나아가 한국 사회 전반에 추격에서 선도로의 전환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주제어
과학과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협력적 기술주권, 그랜드 퀘스트, 미래세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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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기술의미래클러스터_1차연도 결과보고서_최종본.pdf (22 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