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정성 분석팀 12개국 보고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안보) | 조회수 | 550 | 
|---|---|---|---|
| 출간일자 | 2023-07-01 | ||
| 클러스터 | |||
국가미래전략원 <경제안보 클러스터>
(지정학적 주요국 경제안보 정책 현황정리를 위한)
정성분석팀 12개국 보고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안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의 <경제안보 클러스터>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강점과 약점, 한국과의 연결관계 연구를 위해 전직 및 현직 외교부 공직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12개국 경제안보 현황을 평가하고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오일(oil) 의존형 경제구조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보를 추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전환 과정을 분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의 산유국이자 세계 에너지 시장의 핵심 공급국으로, 경제다양화를 추구하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을 통해 탈석유, 산업다각화, 민간 중심의 경제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개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안보와 직결된 경제안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SWOT 분석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오일 생산량, 저렴한 외국인 노동력과 젊은 인구, 안정된 정치체제, 지정학적 영향력, 안정된 재정 기반이 제시되었으며, 약점으로는 비오일 부문의 빈약, 사우디인 인력의 숙련도 부족, 정부기관 행정의 비효율성이 꼽혔다. 기회요인으로는 비전 2030을 통한 사우디 경제의 다양화, 다수의 대형건설 프로젝트 실시, 비오일 제조업 육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지화, 광물 자원의 본격적 개발, 관광·스포츠 산업의 확대, GCCD의 공동시장 지향 및 FTA추진을 들 수 있으며, 위협요인으로는 핵심 산업시설의 노출로 인한 국가안보의 위기, 글로벌 유가 급락 가능성, 세계 식량난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그동안 사우디 경제와 한국경제는 비교적 단선적 교류만을 가져왔으나, 앞으로 사우디 비전 2030이 이행되어 가면, 그 핵심인 경제 다양화를 위해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훨씬 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에 사우디 정부는 비전 2030의 이행을 위해 중점 협력할 8개국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한국기업들은 제조업, IT, 문화 콘텐츠, 환경산업, 식량 및 식품, 방산, 의약·바이오 산업에서 사우디 기업들과 합작투자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확대된다. 다만,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국간 경제적·정치·외교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므로, 한국의 대중동 외교는 과거와 다른 차원의 대응전략을 필요로 하고, 이에 기여할 인력 양성에도 새로운 접근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의 대사우디 외교도 경제이익에의 집중에서 지역 협력 및 안보 협력을 함께 추구하는 전략성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안보, 사우디 비전 2030, 산업다변화, 에너지 전환, 중동정책, 탈석유 전략, 산업다각화, 신재생 에너지, 경제외교

  (지정학적 주요국 경제안보 정책 현황정리를 위한)
정성분석팀 12개국 보고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안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의 <경제안보 클러스터>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의 강점과 약점, 한국과의 연결관계 연구를 위해 전직 및 현직 외교부 공직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12개국 경제안보 현황을 평가하고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오일(oil) 의존형 경제구조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보를 추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전환 과정을 분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의 산유국이자 세계 에너지 시장의 핵심 공급국으로, 경제다양화를 추구하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을 통해 탈석유, 산업다각화, 민간 중심의 경제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개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안보와 직결된 경제안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SWOT 분석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오일 생산량, 저렴한 외국인 노동력과 젊은 인구, 안정된 정치체제, 지정학적 영향력, 안정된 재정 기반이 제시되었으며, 약점으로는 비오일 부문의 빈약, 사우디인 인력의 숙련도 부족, 정부기관 행정의 비효율성이 꼽혔다. 기회요인으로는 비전 2030을 통한 사우디 경제의 다양화, 다수의 대형건설 프로젝트 실시, 비오일 제조업 육성,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지화, 광물 자원의 본격적 개발, 관광·스포츠 산업의 확대, GCCD의 공동시장 지향 및 FTA추진을 들 수 있으며, 위협요인으로는 핵심 산업시설의 노출로 인한 국가안보의 위기, 글로벌 유가 급락 가능성, 세계 식량난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그동안 사우디 경제와 한국경제는 비교적 단선적 교류만을 가져왔으나, 앞으로 사우디 비전 2030이 이행되어 가면, 그 핵심인 경제 다양화를 위해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훨씬 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에 사우디 정부는 비전 2030의 이행을 위해 중점 협력할 8개국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한국기업들은 제조업, IT, 문화 콘텐츠, 환경산업, 식량 및 식품, 방산, 의약·바이오 산업에서 사우디 기업들과 합작투자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확대된다. 다만,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국간 경제적·정치·외교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므로, 한국의 대중동 외교는 과거와 다른 차원의 대응전략을 필요로 하고, 이에 기여할 인력 양성에도 새로운 접근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의 대사우디 외교도 경제이익에의 집중에서 지역 협력 및 안보 협력을 함께 추구하는 전략성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안보, 사우디 비전 2030, 산업다변화, 에너지 전환, 중동정책, 탈석유 전략, 산업다각화, 신재생 에너지, 경제외교

파일 (1개)
-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안보.pdf (7 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