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 2차 연도 결과보고서 | 조회수 | 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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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자 | 2024-07-01 | ||
| 클러스터 | |||
국가미래전략원 <인구 클러스터> 
2차 연도 결과보고서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의 2차 연도 사업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에는 의문을 제기하기 어렵지만 한국의 과학과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쉽게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한국이 지금까지 추격해 온 선진국들은 경제 그리고 과학기술적으로 모두 앞서 나가 있었다. 그러나 그 선진국들과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선진국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과학기술 선진국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한국의 과학기술은 아직도 선진국들의 패러다임 안에서 추격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보고서는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본다. 첫째는 기술주권(Technology Soverignty)이다. 다른 국가에 대한 일방적인 의존을 배제하더라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만 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경색되고 있는 글로벌 혁신의 생태계에서 기술주권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본 연구는 ‘협력적 기술주권(Collaborative Technology Sovereignty)’의 개념을 제시한다. 한 국가의 기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 간 기술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협력적 기술주권은 ‘국가가 핵심 기술에 대한 고유한 역량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상호신뢰하는 다른 국가와 집단적이고 상호보완적인 방식으로 기술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본 보고서는 각 국가의 기술주권 현황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둘째는 도전적 질문, 그랜드 퀘스트(GrandQuest)이다. 도전적 질문 없이는 선진국의 패러다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도전적 질문 없이 기술주권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그랜드 퀘스트는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서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질문, 단기적으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질문, 그래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해법을 구한다면 그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질문이다. 그랜드 퀘스트 프로젝트는 한국의 과학기술이 다른 나라를 추격하던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에 뜻을 함께 하는 10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의 분야에서 풀지 못하고 있는 난제들을 그랜드 퀘스트로 제시했으며, 본 보고서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 또한 본 연구팀은 1차 연도에 이어 ‘미래세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세상에 던지는 미래세대의 질문’으로 한정하여 제시했다. 다양한 학교와 전공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19명이 참가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미래세대의 독창적인 질문들을 도출했으며, 본 보고서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
주제어
기술주권, 협력적 기술주권, 그랜드 퀘스트, 도전적 질문, 과학기술 선진국, 기술 패러다임, 미래세대

  2차 연도 결과보고서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과학과 기술의 미래 클러스터>의 2차 연도 사업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에는 의문을 제기하기 어렵지만 한국의 과학과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쉽게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한국이 지금까지 추격해 온 선진국들은 경제 그리고 과학기술적으로 모두 앞서 나가 있었다. 그러나 그 선진국들과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선진국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지만 과학기술 선진국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한국의 과학기술은 아직도 선진국들의 패러다임 안에서 추격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보고서는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본다. 첫째는 기술주권(Technology Soverignty)이다. 다른 국가에 대한 일방적인 의존을 배제하더라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만 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경색되고 있는 글로벌 혁신의 생태계에서 기술주권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본 연구는 ‘협력적 기술주권(Collaborative Technology Sovereignty)’의 개념을 제시한다. 한 국가의 기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 간 기술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협력적 기술주권은 ‘국가가 핵심 기술에 대한 고유한 역량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상호신뢰하는 다른 국가와 집단적이고 상호보완적인 방식으로 기술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본 보고서는 각 국가의 기술주권 현황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둘째는 도전적 질문, 그랜드 퀘스트(GrandQuest)이다. 도전적 질문 없이는 선진국의 패러다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도전적 질문 없이 기술주권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그랜드 퀘스트는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서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질문, 단기적으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질문, 그래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해법을 구한다면 그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질문이다. 그랜드 퀘스트 프로젝트는 한국의 과학기술이 다른 나라를 추격하던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에 뜻을 함께 하는 10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의 분야에서 풀지 못하고 있는 난제들을 그랜드 퀘스트로 제시했으며, 본 보고서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 또한 본 연구팀은 1차 연도에 이어 ‘미래세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세상에 던지는 미래세대의 질문’으로 한정하여 제시했다. 다양한 학교와 전공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19명이 참가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미래세대의 독창적인 질문들을 도출했으며, 본 보고서에 그 내용을 정리했다.
주제어
기술주권, 협력적 기술주권, 그랜드 퀘스트, 도전적 질문, 과학기술 선진국, 기술 패러다임, 미래세대

 
                 
              